- 호주는 중국의 ‘일대일로’ 참여 국가였음
: 호주 장원의 최대 소비국이 중국
: 따라서 중국은 호주 입장에서 최대의 교육국이자 소비국
: 코로나 이전까지 사이는 매우 좋았다는 것
- 코로나19로 인해 상황 급변
: 호주는 중국에 코로나 발생과정에 대한 조사 요구함
: 중국은 이에 대한 반발로 대사관 통해 14개 항목의 요구사항 호주에 전달
: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는 메시지
: 아울러 중국은 “중국을 적으로 돌리면 중국도 적이 될 것” 강경한 입장
- 중국의 조치는 실제로 관세폭탄 등으로 이어짐
: 호주산 보리에 81% 관세
: 소고기, 목재, 와인. 수입 중단
: 호주산 랍스터는 ‘중금속 오염’ 이유로 수입 금지
- 그러나 또 다른 요인은 군사적 충돌
: 호주의 전략항인 다윈항이 갈등의 주원인
: 중국 수입원유 80%가 지나는 말라카 해협을 바바로는 위치
: 2,500명의 미 해병대가 주둔해 있음
: 2015년 다윈항을 랜드브릿지라는 기업이 4억불에 지방정부로부터 99년 간 조차
: 랜드브릿지는 사실상 중국의 소유 기업
: 2020년 호주 연방의회 새로운 법안 통과 후 2021년 4월 다윈항 조차를 파기
- 호주, 철강석에서 자신감
: 언뜻 중국의 호주산 물품 금수로 호주가 불리해 보이지만 호주는 다른 속셈
: 즉, 철강석은 중국이 호주로부터 60% 인도와 브라질에서 40% 수입하는 자원
: 인도, 브라질 코로나로 생산 차질
: 이에 호주 톤당 50달러였던 철강석 가격을 100달러 이상으로 인상
: 중국은 기니에서 새로운 철강석 광산 투자, 그러나 기니의 쿠테타로 좌절
: 석탄산업도 문제로 시진핑 ‘맑은 하늘 올림픽’ 공약으로 난방대란 가시화
- 전망
: 현재 중국이 올 겨울 난방대란을 피하기 위해선 호주산 철강석, 석탄 수입 불가피
: 그러나 이는 정치적으로 힘든 결정임
: 더구나 1달 이상 걸리는 수송 기간을 고려하면 10월 내 결단해야 함
: 결국 중국은 호주와 전략적 타협, 즉 수출입 재개와 함께 이 문제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