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그인 검색

테슬라, 자율주행 AI 훈련 위한 새 슈퍼컴 공개...세계에서 5번째로 강력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6-24 16:52

사진은 카파시가 컨퍼런스에서 신형 슈퍼컴퓨터를 공개하는 장면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카파시가 컨퍼런스에서 신형 슈퍼컴퓨터를 공개하는 장면 캡쳐
테슬라가 곧 출시될 신형 도조 슈퍼컴퓨터의 전형을 공개했다. 이는 이미 세계에서 다섯 번 째로 강령한 성능을 자랑하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AI를 구동하는 신경망을 훈련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엑사플롭(exaFLOP), 초당 1000억의 부동 소수점 운영이 가능한 슈퍼컴퓨터로 구성된 테슬라의 도조 프로젝트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컴퓨터 중 하나로 꼽아왔다. 하지만 도조를 개발하는 도중에 다른 슈퍼컴퓨터를 개발했고, 테슬라 AI 대표 안드레이 카파시가 2021년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에서 이를 발표하며 최초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슈퍼컴퓨터는 8xA100 80GB의 720개 노드(총 5760개의 GPU)와 1.8 EFLOPS, 10PB의 NVME 스토리지, 그리고 총 스위칭 용량 640Tbps을 자랑한다.

머스크는 또 테슬라가 결국 다른 기업들이 신경망을 훈련할 수 있도록 슈퍼컴퓨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