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엑셀론은 바이런과 드레스텐 원전 폐쇄 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활동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셀론은 두 원전이 9월 폐쇄 후 지역 복구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엑셀론은 원전 폐쇄시 일자리를 잃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원 통지서 발행도 준비중에 있다.
엑셀론은 성명을 통해 해당 보고서가 화석 연료 공장이 부당한 경쟁 우위를 점하게 하는 시장 정책으로 인해 많은 원전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입법적인 해결책이 없다면 이와 같은 시장 불평등 때문에 향후 몇 년 안에 브레이드우드 및 라살 원전까지 폐쇄해야 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내놨다.
엑셀론은 원전 해체 과정의 일환으로써 지역 복구 작업 기간을 최대 60년까지 보고 있다. 또한 폐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과 높은 에너지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