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기반 암호화폐 채굴 회사 스트롱홀디 디지털 마이닝은 펜실베니아에 제2발전소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관계자는 시설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7,4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히며 7,400만 달러 중 4,000만 달러는 민간신용투자책임자인 화이트호크캐피털파트너스에서, 나머지 3,400만 달러는 NYDIG 계열사인 아크토스 크레딧에서 조달 받았다고 상세히 전했다.
스트롱홀디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펜실베니아 발전소를 통해 지역 사회를 발전시킨 후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스트롱홀디는 1억 5백만 달러를 모금해 케너델에 첫 발전소를 열었다. 이후 7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등록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트롱홀디는 두 번째 발전소 매입 발표와 더불어 세 번째 시설도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에 있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북동부 네스크호닝 자치구에 위치한 새로운 팬더크릭 발전소는 최대 8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