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크랜필드대학은 12개국의 19개 연구 협력팀과 집중 태양열(CSP) 발전과 담수화 기술을 결합한 최초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1200만 달러 규모로 향후 4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CSP와 담수화 관련 혁신 기술은 기존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될 예정으로 상호작용과 잠재력을 이용해 독립적인 시스템 뿐만 아니라 결합 체계에도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협력팀은 걸프 협력 협의회(GCC) 지역에 결합 기술을 시험하고 배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킹사우드 대학교 구내에 첫 번쨰 시제품이 제작될 예정이다. 사우디 프로토타입은 태양광 자원이 많고 탈염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 각죽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저비용 재생 전기와 저비용 담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전소는 기존 담수화 시스템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당히 감소시킴으로써 순제로배출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크랜필드 대학은 저탄소 에너지 공급, 발전, 첨단 화석연료 기술 운송 시스템 발전의 선두주자로 연안 재생 에너지, 석유 및 가스 엔지니어링, 화석 연료 생산 및 청정 활용, 바이오 에너지 등을 주로 연구하는 대학원 중심 대학이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