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그인 검색

美 캘리포니아 소재 원전발전회사 오클로, 산업현장이나 대기업에 전력 공급할 마이크로 원자로 만든다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7-05 00:27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아메리칸스테이츠먼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아메리칸스테이츠먼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하고 있는 원전발전회사인 오클로가 기존 원자로 폐기물을 이용한 A-프레임 구조물에 수용되는 마이크로 원자로 건설 계획을 밝혔다.

원자력발전 싱크탱크에 소속된 전문가들은 오클로의 마이크로 원자로 기술은 비용적인 면에서 강한 경쟁력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기술을 뒤집어놓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클로는 빌 게이츠가 주도하는 테라파워의 건설 계획보다 훨씬 작은 원자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자력 연구원이 작성한 2019년 보고서는 마이크로 리액터를 1에서 10 MWe 사이로 정의했다. 테라파워의 주 원자로인 나트리움은 345MWe를 보유할 예정이지만, 오클로가 건설 예정인 원자로는 1.5MWe 용량의 전기 에너지를 보유할 예정이기 때문에 진정한 마이크로 원자로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