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윤리,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은 더 이상 유행이 아니다. 이는 유행을 넘어 새로운 경영 철학을 정의한다. 현재 국제적 상황으로 보아 지속가능성은 경쟁력에 일치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속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들이 기업의 성장을 위해 ESG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생산 관리 중 폐기물 관리, 지역사회 이니셔티브, 직원 복지, 직원 평등, 재생 에너지 사용 등과 같은 변수를 통해 기업의 ESG를 측정할 수 있다. 이는 제도적, 재정적 추진력에 의해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제도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유엔의 2030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한건이다. 2015년 9월 유엔 193개 회원국이 서명한 국민, 지구, 번영을 위한 행동 프로그램은 빈곤 퇴치, 성평등 달성, 불평등 감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 사회 건설, 기후 변화를 위한 투쟁, 품질 교육 보장 등 17개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가 포함되어있다. 게다가, EU는 국가 및 국제 수준에서 얏심찬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세계 투자자 금융계는 기업의 녹색 전환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기관의 확산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과 관련된 가치 평가를 발행한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