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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칠레, 지열발전소에서 리튬 세슘 금 추출하는 브라인마인 프로젝트 시작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7-08 18:52

독일과 칠레가 손을 잡아 리튬, 세슘, 금 등을 지열 발전기술을 통해 직접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브라인마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진=인피니티 리튬이미지 확대보기
독일과 칠레가 손을 잡아 리튬, 세슘, 금 등을 지열 발전기술을 통해 직접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브라인마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진=인피니티 리튬
독일 카를수르에 공과대학 연구진은 칠레의 연구진과 손잡고 리튬, 세슘, 금 등을 지열 발전기술을 통해 직접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브라인마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지질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 칠레의 광물자원이 리튬이온배터리 원료를 포함해 독일에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추출 과정에서 윤리적인 문제를 수반한다.

칠레 북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한 곳이지만 지열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연구진들은 새로운 형태의 발전소를 사용하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수와 광물 자원을 동시에 추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목표로 브라인마인 프로젝트는 현제 아타카마 사막을 중심으로 데이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들에 따르면 추출 데이터 조사와 함께 새로운 공장 인프라를 구축하여 새로운 프로세스 체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연구는 추출 과정에서 열 에너지 직접 처리 등 친환경 조건에 부합하여 윤리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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