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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발전회사 NPTC, 구라자트에 4.7GW 규모 태양광발전소 승인 획득

황병만 기자

기사입력 : 2021-08-02 02:15

사진은 인도 최대의 태양광 발전업체 아다니 그린 에너지가 운영하는 태양광 패널.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인도 최대의 태양광 발전업체 아다니 그린 에너지가 운영하는 태양광 패널.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인도 최대 발전회사 NTPC는 인도 신재생에너지부로부터 구리차트에 4.7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승인 받았다.

발전소는 인근 라자스탄 주에 있는 바들라 태양열 발전소보다 두 배 이상 큰 용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TPC가 설립할 발전소는 주로 녹색 수소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최근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산업계에 도입할 수 있도록 의무화 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던 바 있다.

발전소 설립은 NTPC의 2019년 설립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28억 달러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NTPC는 인근 라자스탄 주에 비슷한 태양광 발전단지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TPC는 석탄과 가스를 기준으로 인도의 약 92%에 달하는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2032년까지 60기가와트의 재생 에너지 용량을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황병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mhw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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