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주정부는 노후된 팬핸들 풍력발전단지 타워를 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클라호마 팬핸들 풍력발전소가 노후화되면서 연구원 및 직원들의 안전 관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발전소 측의 의견개진에 따른 것이다.
오클라호마 방송은 이번 프로젝트로 인근 60층 규모의 코드 노부스 1,2 풍력 발전소의 무너진 타워와 터빈 문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7개의 노후된 타워에서 부러진 블레이드를 제거하고 발전기 내에 세워진 다른 타워도 제거할 것이라고 밝히며 관련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업체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작업이 시작되면 풍향 등의 조건에 따라 20일에서 30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오클라호마 기업 위원회 관계자들은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풍력발전탑은 인근 주민들에게 위험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계획을 세워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