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본 에너지 전환에 대한 보고서는 베트남 최대 태양열 발전소 프로젝트가 2022년 초까지 2.8GW에 도달할 전망이라 밝혔다.
미국 클리블랜드 소재 싱크탱크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FA)가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 패널 공급업체인 롱이솔라(Longi Solar)가 8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한 1단계 사업이 지난해 4월 착공된 뒤 5개월 앞당겨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NEF 분석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에 관한 투자는 지난해 9% 증가한 5,10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IEFA의 연구는 이중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비율은 3030억 달러로 e-모빌리티, 그린수소 에너지 등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가 2019년보다 2%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태양열은 2020년 기록된 에너지 전환 지원에서 1,479억 달러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브라질의 에너지 전환 사업에 대한 부채 90억 달러와 지분 투자는 모두 재생 에너지 발전 능력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도 주요 지출액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