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개발기업인 볼트에너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처음으로 환경 정의 및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로 결정했고, 볼트에너지가 위 목표와 함께 250MW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를 마이크로소프트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볼트에너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력 구매 협정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영향 자금 조달 시책에 투자할 것이며, 시책의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사회에 신재생 에너지 혜택을 보다 가깝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볼트에너지는 태양광 발전 공급을 통해 소수민족과 농촌사회에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경제개발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청정에너지 사업과 일자리 창출 혜택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지역사회 이니셔티브를 발굴하고 투자해 더욱 포용적인 경제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협약은 재생 에너지의 혜택을 다양하고 역사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에 제공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볼트의 상호 약속을 더욱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