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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더 강력해지면서 가격 인상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7-09 14:30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태양광 에너지 산업은 태양으로부터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을 절감하는데 수십 년을 연구해왔고, 이제는 태양광 패널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비 제조에서의 비용 절감이 정점을 찍고,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이어져 생산자들은 결국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즉 같은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 정교한 디자인을 연구 중에 있다.

이처럼 더욱 성능이 강력한 태양열 장비 발전은 화석 연료로부터 벗어나는 움직임을 진전시키는 데 필수적이고, 더불어 재생에너지 비용 절감이 절실함을 보여준다. 그리드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는 현재 석탄이나 가스 화력발전소보다 일반적으로 더 저렴하지만, 24시간 내내 무탄소 전력에 필요한 값비싼 저장 기술과 깨끗한 에너지원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 더 저렴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태양열 에너지 산업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들인 노력으로는 더 큰 규모의 발전소 설립, 자동화 운영을 통한 인건비 절감 등이 있다. 태양 전지판의 평균 비용 역시 2010년에서 2020년까지 90% 감소했다.

패널당 발전량을 늘리는 것은 이같은 노력과 더불어 태양열 에너지를 더욱 활용 가능한 재생 에너지 반열에 올리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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