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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미시시피의 태양광 팜 계획 발표...재생가능 에너지 프로젝트 확장

김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6-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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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미시시피에 있는 태양열 발전소를 포함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의 첫 번째 태양광 프로젝트 중 하나는 스캇 카운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칸소 주와 펜실베니아 주도 프로젝트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 태양광 발전소는 2024년 가동될 예정이다.

아마존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핀란드, 스페인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14개가 추가돼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아마존은 현재까지 총 재생 에너지 투자를 10기가와트의 전력 생산 능력을 확보 했는데, 이는 미국 가정 25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을만큼 많은 전력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미국을 포함한 세계에서 재생 에너지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기업이다.

아마존은 현재 85개의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태양광 프로젝트와 147개의 태양 지붕을 포함한 총 232개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전세계 시설과 상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세 번째 미시시피 생산 센터는 올해 캔튼 근처에 문을 열 예정이어서 적어도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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