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은행은 일본 운송회사 오카야마시 나카구에 지속가능한 투자 명목으로 1억엔을 대출해줬다.
운송회사는 대출 받기 전, 연료 사용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 목표를 새롭게 설정해 2024년도까지 매년 3% 이상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해당 운송업체는 대형 차량 수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재생 에너지 연료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 운송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량 삭감과 함꼐 주변 지역의 식수 활동과 자사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지역 사회 에너지 관리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부 운송 업체는 탄소 배출량 삭감을 위해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해 ESG 투자자들의 관시을 끌어내고 있다. 오카야마시 나카구는 이번 대출로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받고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