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는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2050년까지 2015년 수준에서 85%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라 밝혔다. 이는 운송, 전기, 도시 폐기물 배출량의 대부분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일각에서는 재생에너지와 경제적 인센티브에 대한 보다 야심찬 목표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조치가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경쟁력 있는 경제로 이어질 것이며 이스라엘을 기후 변화 대응의 선두에 서게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파리 기후협약에 서명한 이스라엘이 최근 발표한 묙표는 2015년 파리 기후 협약 목표와 일치하며, 이스라엘은 2030년까지 배출량을 27% 줄이겠다는 중간 목표를 스스로 세우기도 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