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회사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는 환경 및 사회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례 보고서와 5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일 앤 서스테인(Sail & Sustain)> 보고서를 발행했다.
최고경영자 프랭크 델 리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례 없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인 세일 앤 서스테인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회사의 약속에 타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의 <세일 앤 서스테인>은 회사 전체의 ESG 측면을 포괄적이고 전체적으로 다루는 접근 방식을 취한다.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도 부합하는 열 가지 목표로 이뤄져 있다.
특히 <세일 앤 서스테인> 전략을 통해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는 탄소배출량 감축, 대체연료 탐사 및 자발적 보상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기술 탐구 및 투자를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 기후 행동 전략을 수립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는 올해부터 3년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만 톤가량 감축하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탈탄화 노력의 격차를 해소하는게 기여하겠다 약속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