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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셀 에너지, 미. 해군 잠수함 기지 연료전지 프로젝트 착수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8-13 01:00

미 해군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버지니아아함. 사진=미해군이미지 확대보기
미 해군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버지니아아함. 사진=미해군
미국 연료전지 생산 업체 퓰셀 에너지는 자사의 최첨단 연료전지 플랫폼을 활용해 이스트 웨스트 뱅크와 조세 지분 금융 거래를 마감했다고 발표하며, 미 해군 잠수함 기지에 7.4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퓰셀 에너지는 탈탄소화와 그리드 복원력 강화 목표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이 발표한 조세 형평성 공약은 총 1,500만 달러에 이르며, 이스트 웨스트 뱅크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퓰셀은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자들을 계속 유치해 자본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료 전지 프로젝트는 올해 9월 말 이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퓰셀이 발표한 미 해군 잠수함 기지 사업은 해군의 탈탄소화 목표를 지원함과 동시에 미국내에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에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퓰셀 에너지는 기존 변전소에 장기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C.T.의 미국 해군 잠수함 기지에 7.4메가와트의 전력생산시설인 슈어소스(SureSource™) 파워 플랫폼을 설치했다. 연료전지 발전소는 코네티컷 시립 전기 에너지 협동조합(이하 CMEEC)이 새로운 전력 자원을 제공하고 국방부의 주요 군사 시설에 탄력성과 그리드 독립성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계획의 일환이다. 효율성이 높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전략군기지에 지속적인 전력을 공급하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 해군은 CMEEC과 그로튼 유틸리티로부터 전력을 계속 구매하고 있으며, CMEEC와 그로튼 유틸리티는 20년간의 전력 구매 계약에 따라 퓰셀 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구매한다. 이같은 종량제 구조를 통해 CMEEC와 해군이 회사가 운영 및 유지관리할 발전소 소유에 있어 직접 투자를 피할 수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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