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와 같은 미래 산업을 리드할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리튬이온배터리를 비롯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폐배터리의 Re-use 및 Re-cycling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시장은 2023년 약 11조 5,1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차세대 기술로 선정된 전고체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34.2%씩 성장하며 2027년에는 4억 8,250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경우 2030년에는 약 2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가 첨단산업의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한·중·일 기업들의 투자진출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유럽 각국에서도 배터리 제조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장 확대 및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국과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생산 경쟁과 제휴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배터리 4대 소재 역시 한국과 중국기업들의 성장으로 배터리 생산업체별 공급체인이 다양화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