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본사를 둔 Made of Air가 새로운 탄소 음성 열가소성 수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베를린 근교의 숲과 농장의 쓰레기를 새활용하여 개발된 것이다.
Made of Air는 탄소 음성 열가소성 수지를 통해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보다 더 많은 이산화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바이오매스를 가열해 만든 숯의 일종인 바이오차르에서 초고온으로 가열하여 만들어진다. 바이오차르는 일반적으로 비료로 사용되지만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으로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는 매우 오랫동안 대기 중으로 탄소를 방출하지 않는다.
또한 이는 농업 폐기물 등을 새활용하여 사탕수수로 만든 재료를 주입하여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새활용 기술 사례이다. 또한, 이는 이미 어느정도 산업계에 스며들고 있다. 의류 소매업체인 H&M은 당사와 제휴하여 한정판 탄소 음극 선글라스를 생산했다.
Made of Air는 자사의 재료가 전 세계적으로 도시 성장에 기여하기를 희망하여 기후 변화 속도를 늦추눈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황병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mhw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