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운송업체 페덱스는 올해 초 지속 가능한 에너지, 탄소 감소, 전기차 등 지속가능한 항공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이러한 사안들이 환경문제 및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무엇을 기대하고자 하는지 밝혔다.

페덱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사회 및 환경적 기후에 적응하는 것을 기대하고자 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전례 없는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로 많은 항공 화물 수요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보건 위기로 인해 중요한 의료 공급과 관련 장비 운송 수요로 인해 노후 항공기 몇 대를 운항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에 영향을 미쳐 투자를 통해 다시 한 번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또한 페덱스는 투자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연료 소비를 줄여 기후 변화 대책을 위한 혁신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연료 감지 및 비행 시스템 현대화 프로그램은 총 14억 3천만 갤런의 연료를 절약하고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을 피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