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그인 검색

데본 에너지, 2050년 순제로 배출량 목표...ESG성과 목표 설정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6-24 08:54

미국의 셰일 생산업체 데본 에너지가 보고서를 통해 ESG성과 목표를 공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셰일 생산업체 데본 에너지가 보고서를 통해 ESG성과 목표를 공개했다. 사진=로이터
데본 에너지는 2050 순제로 배출량을 목표로 탄소 에너지 운영 체제를 줄이고, 담수 사용을 최소화하며, 가치 사슬과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환경 성과 목표를 수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본 에너지의 환경 성과 목표에 대한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 2050년까지 순제로 온실가스(GHG) 배출량 달성
  • 2030년까지 배출량 50% 이상 감소
  • 2030년까지 메탄 배출 65% 이상 감소
  • 2025년까지 탄소 에너지 소각 비율 0.5% 이하로 달성하고 2030년까지 소각 활동 중단
  • 델라웨어 분지 내 물 재활용률 지속적 향상으로 90% 이상 달성
  • ESG 분야 성과 평가에 가치 사슬 참여


당사의 CEO 릭 문크리프는 “우리가 살고 운영하는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위험 요소를 관리하며 이해관계자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환경성과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본은 탄소 배출로 인한 지역 사회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목표를 세워 주주들에게 이러한 가치를 돌려주고자 한다. 석유와 가스의 수요는 여전히 수십 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생산과 공급 방식을 개선하는 것은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