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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매장의 탄소중립 가능한가?

최유정 기자

기사입력 : 2021-06-22 08:10

프랑스 명품 그룹 LVMH 회장 겸 대주주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사진=RH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명품 그룹 LVMH 회장 겸 대주주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사진=RH
비첸차 조단은 명품 매장의 탄소 발자국을 분석하기 위해 Lca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기후 변화 분석을 통해 조치를 위해 계획하는데도 유용하다.

Lca 시스템은 명품의 원료부터 가구 폐기까지 전체 생산 주기를 통한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여 인증한다. 명품 매장 또한 환경오염에 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제품을 전시하는데 사용하는 조명 등의 에너지 사용이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것이다. 또한 고객 응대를 위해 제작되는 가구 등이 탄소 배출을 엄청나게 이끌어낸다고 덧붙였다.

Lca 시스템이 지정한 탄소 발자국 영역은 원료의 생산, 상품의 생산, 그리고 물류, 포장, 처리 단계 등으로 분류한다. 모든 원자재는 탄소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운송 방식 및 생산 부속품 등을 통해 분석된다. 이는 지속 가능성 성과를 측정하고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데 사용할 숫 있는 지표이다. 이러한 정보는 보다 체계화된 환경 정책 및 효과를 모니터링 하는데 유용하다.

따라서 명품 매장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목표하여 올릴 수 있다.


최유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w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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