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시스(Infosys Ltd)가 공개한 2020-21 ESG 보고서에 따르면 인포시스는 재택근무를 통해 회계연도 21년에 탄소배출을 46% 가까이 감축했다. “효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진행해 직간접 탄소 배출량을 46% 감소하는 동시에 미래의 하이브리드형 직장으로 나아가는 길이 되었다”고 인포시스는 전했다.
인포시스의 회계연도 21년 총 탄소배출량 29만 865톤 중 자본재는 41.4%,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은 23.5%, 재택근무는 22.1%를 차지했다. 인포시스는 ESG와 관련된 회사의 지속적 노력이 2021 회계연도까지 2년 연속 탄소중립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인포시스의 CEO 살릴 파레크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021 회계연도에 인도 전기소비량의 약 50%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충족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인포시스가 “현재까지 60MV의 태양광 발전(PV) 용량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포시스는 파리협정이 정한 시한인 2050년보다 30년 앞당긴 2020년 탄소중립으로 전환했다.
김지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inakim@g-enews.com